[경제]
✔ "디지털화폐 도입시 통화정책 파급 효과 저하 우려" (출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통화정책의 파급효과가 떨어지며 동시에 금융시스템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CBDC는 중앙은행이 일반 국민에게 계좌를 제공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화폐다. 현재 우리나라는 모의 실험을 통해 연구가 진행중이며 중국,우크라이나 등은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CBDC가 도입되면 체크카드, 인터넷뱅킹 시장 점유율을 잠식해버릴 수 있는데 이러한 서비스들은 통상 예금 서비스에 기반하고 있다. 즉, 은행의 예금 감소로 고객의 자금 상태나 거래내역 등 신용공여 결정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량이 급감하면서 은행이 신용공급에 재약받을 경우 통화정책 효과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통화체제 측면에서는 주요국의 CBDC 도입이 해당 통화의 국제적 영향력을 더 키워 신흥국이 자국 법정통화를 이들 통화로 대체하는 '통화대체(달러라이제이션)'현상이 가속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IT]
✔ '건물 얼마나 노후됐나' 진단하는 데이터 플랫폼 나온다. (출처)
건축물의 노후화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생긴다. 연구진은 이번 플랫폼을 발전시켜 향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직접 대면하지 않고 노후건축물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개선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노후건축물의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현장조사 기반 점검이 필요하다. 그러나 예산과 인력이 한정된데다, 코로나 19확산으로 현장조사 실시도 어려워진 상황이다.
플랫폼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 데이터 수집단계에서는 시민 봉사자와 생활지원사들이 취약계층의 집을 방문해 노후화 정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창문 사진을 촬영해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한다.
2. 설문과 창문사진 데이터를 종합해 노후화 정도를 평가하고, 이를 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공공데이터와 결합해 에너지 빈곤 지도에 표현한다.
3. 심화 단계에서는 수집된 창문 사진을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하고, 딥러닝 분석을 통해 최소한의 설문조사와 사진만으로 노후 상태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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